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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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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다윗의 은총 앞에 므비보셋이 한 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04 13:15 조회66회 댓글0건

본문

다윗의 은총 앞에 므비보셋이 한 말
 <사무엘하 9 : 1 ~ 13> 찬송가 310장

  오늘 본문은 “은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무엘상 31장에서 사울과 요나단이 블레셋과 전쟁에서 죽습니다. 그리고 사무엘하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심으로 결국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입니다. 새 왕조를 세운 다윗에게 있어서 므비보셋은 사라져야 할 이름이었습니다. 왕권을 위협할지 모르는 존재, 언제든지 숙청되어야 할 존재가 므비보셋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은혜로운 것은 다윗의 은총으로 므비보셋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므비보셋은 태어났을 때는 왕족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요나단입니다. 인생의 행복이 마치 보장된 것 같은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쟁 소식과 함께 므비보셋의 인생은 어려서부터 한순간에 비참하게 되었고, 또 두 다리까지 절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끝난 인생 같았던 므비보셋의 인생에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은총이 임했습니다. “다윗의 은총 앞에 므비보셋이 한 말”이라는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얼마나 큰지를 깨달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누리는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첫째, “당신의 종이니이다”라는 말입니다(6절).
 “당신의 종이니이다”라는 말은 은총을 베푸는 다윗의 부름 앞에 자신을 낮추며 충성을 서약하는 말입니다. 그때 다윗은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므비보셋을 종으로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므비보셋을 자기 아들 중 하나로 세웠습니다. “므비보셋은 왕자 중 하나처럼 왕의 상에서 먹으리라”(삼하9:11하, 13).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교만한 자를 낮추십니다(약4:6). 므비보셋은 다윗의 손에 죽어야 할 사울 왕의 후손이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왕의 식탁으로 다윗의 아들과 같은 은혜를 항상 받았습니다. 므비보셋은 여전히 두 발을 다 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 자리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스라엘의 존귀한 자리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신분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요1:12). 여전히 삶은 절며 절뚝거릴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우리는 늘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은 나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둘째,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라는 말입니다(8절).
  이스라엘 문화에서 개는 부정하고 천한 짐승입니다. 그런데 죽은 개는 더욱더 가장 경멸받는 존재입니다. 그만큼 므비보셋은 자신의 인생을 가리켜서 “죽은 개”로 여겼습니다. 가장 경멸받고, 저주받은 인생, 있으나 마나 한 인생으로 자신을 여겼습니다. 이런 죽은 개 같은 자신에게 은총을 베푼 다윗을 향해 므비보셋은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라고 하며,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죽은 개같이 비참했던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예배의 자리, 사명 감당의 자리는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예수님 십자가 은혜의 공로입니다. 지금도 우리 영적으로 절뚝거리며, 비틀거리며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며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매일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진심으로 깊은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귀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결론입니다.  다윗의 은총 앞에 므비보셋이 한 말! 첫째, “당신의 종이니이다”라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며 충성합시다. 둘째,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비참한 인생이었던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존귀한 성도로 일으키신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안식과 평안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존귀한 사람입니다.
/ 이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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